책을 읽다가 인상 깊은 문단을 메모하고 싶을 때, 혹은 절판된 자료의 한 페이지를 인용해야 할 때 타이핑으로 옮기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사진 한 장이면 인쇄된 문단을 그대로 텍스트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작권에 대해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

서적이나 인쇄물의 텍스트에는 저작권이 있습니다. 개인 학습이나 메모 목적으로 짧은 문단을 옮기는 것과, 책 전체를 디지털화해 배포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입니다. 이 도구는 개인적인 발췌·메모·인용 목적의 활용을 돕기 위한 것이며,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저작물 전체를 복제·배포하는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인쇄물 텍스트를 옮기는 순서

1. 책을 평평하게 펼쳐 놓고, 페이지가 휘지 않도록 살짝 눌러가며 정면에서 촬영합니다.
2. 그림자나 반사광이 생기지 않는 위치를 찾아 조명을 조절합니다.
3. JPG2TEXT에 이미지를 올려 텍스트를 추출하고, 원문과 대조해 오탈자를 확인합니다.

인식률을 높이는 요령

책은 페이지 중앙이 접혀 있어 양쪽 끝으로 갈수록 곡면이 생기고, 이 부분의 글자는 인식률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한 페이지씩 나눠 촬영하고, 접힌 부분은 손으로 살짝 눌러 평평하게 만든 뒤 찍는 것이 좋습니다. 폰트가 흘림체이거나 장식이 많은 표지·제목 부분보다는 본문 텍스트가 인식률이 훨씬 높습니다.

결과물을 정리할 때

OCR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옮긴 텍스트는 원문과 한 번은 대조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숫자나 고유명사, 문장부호는 오인식이 잦은 부분이니 인용할 계획이라면 꼼꼼히 확인해주세요.

인쇄물 페이지를 촬영해서 텍스트로 바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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