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찍다 보면 문서가 비스듬히 기울어지거나, 원근감 때문에 한쪽 끝이 좁아 보이는 사진이 나오기 쉽습니다. 사람 눈에는 크게 문제없어 보여도, 문자 인식 엔진은 줄이 기울어진 텍스트를 훨씬 더 어려워합니다.

왜 기울어진 사진이 인식에 불리한가

OCR 엔진은 보통 가로줄 단위로 문자를 인식합니다. 문서가 기울어져 있으면 한 줄이라고 인식해야 할 텍스트가 여러 줄에 걸쳐 흩어지거나, 글자 하나하나가 비스듬히 늘어나 형태가 왜곡됩니다. 그 결과 오탈자가 늘어나고, 문장 순서가 뒤섞이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촬영 단계에서 기울기를 줄이는 법

대부분의 스마트폰 카메라 앱은 격자선(그리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격자선과 문서의 가장자리를 나란히 맞추면 기울기를 눈으로 확인하며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문서 바로 위에서 수직으로 내려다보며 찍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방법입니다.

이미 찍은 사진을 바로잡는 법

스마트폰 사진 편집 기능 중 "회전" 또는 "기울기 보정"을 사용하면 살짝 기울어진 사진은 어느 정도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일부 편집 앱은 "원근 보정" 기능을 제공해, 사다리꼴로 찍힌 문서를 직사각형에 가깝게 펴주기도 합니다. 다만 보정이 지나치면 글자가 늘어나 오히려 인식률이 떨어질 수 있으니, 문서의 네 모서리가 최대한 자연스러운 직사각형에 가깝게만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정 후 확인하기

바로잡은 이미지를 JPG2TEXT에 올려 변환한 뒤, 원본 사진으로 변환했을 때와 결과를 비교해보세요. 특히 표나 여러 단으로 나뉜 문서일수록 기울기 보정의 효과가 크게 나타납니다.

바로잡은 이미지를 지금 올려서 인식 결과를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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